[만화] 그래서 안쥐는 뭘 말하고 싶냐고요?

 

얼마 전에 사업하는 선배와 이야기를 하다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안쥐는 뭘 이야기하는 만화야?"


생각해보니 저도 바로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공유하기 좋은 만화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밈이나 공감 만화 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평소에 제가 그런 콘텐츠를 많이 보는 사람은 아니다 보니 오래 못 갔습니다.


복학하면서는 전공을 살려 식물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보태니컬 아트도 그리고, 원예 관련 글도 올렸죠. 하지만 그것도 뭔가 달랐습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것과 식물만 그리고 싶은 것은 다른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책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 평소에 하던 생각들을 만화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남겨두는 메모 같은 느낌으로요.


AI, 농약, 공무원, 철학, 식물.


주제는 계속 바뀌었지만 공통점은 하나 있었습니다.


"정말 그럴까?"


생각해보니 저는 정답을 알려주는 이야기보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안쥐는 아마


"당연한 생각에 물음표를 붙이는 만화"


에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English Summary


This comic reflects my attempt to answer a simple question:


"What is Anji really about?"


Over the years, I tried drawing relatable internet memes, botanical illustrations, and comics related to horticulture. While I enjoyed those subjects, none of them felt like the long-term direction I wanted.


Eventually, I started turning my own thoughts into comics. The topics became surprisingly diverse—AI, pesticides, philosophy, plants, public systems, and everyday life. However, they all shared one common question:


"What if the common assumption is wrong?"


Looking back, I realized that Anji is not about a specific field or expertise. It is a comic about placing a question mark on things we usually take for granted.


Keywords


Creative Process, Critical Thinking, Questioning Assumptions, Philosophy, Storytelling, Reflection, Comics, Curiosity


#안쥐 #철학 #만화 #웹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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